도요타, 4∼9월 영업이익 최고치 경신…마쓰다·후지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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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동기보다 4% 늘어난 것이다.
마쓰다의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40% 증가한 1천억 엔, 후지쓰(富士通)는 13% 늘어난 1천700억 엔으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산(日産)자동차는 영업이익이 약 2천600억 엔으로 17% 증가가 확실시된다.
소비세 인상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고전했지만, 북미 등 해외 판매 호조와 엔저가 수익 증가를 견인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신차 판매 회복을 배경으로 도요타는 `RAV4', 후지쓰는 `포레스터' SUV, 마쓰다는 신형 `마쓰다3'의 판매가 각각 증가했다.
엔저 효과도 커 도요타의 경우 올 4∼9월 평균 환율이 달러당 103엔으로 전년동기보다 4엔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약 800억 엔 늘어났다.
반면 소비세 인상으로 국내 판매 대수는 도요타가 5%포인트 줄어들고 후지쓰와 마쓰다는 10%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y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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