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볼라株 급등…美 뉴욕서 첫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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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나오면서 24일 주식시장에서 에볼라 관련주가 급등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엔트바이오는 오전 11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원(12.76%) 뛴 875원을 나타냈다. 진원생명과학도 125%(6.41%) 오른 2075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니더스가 85원 (3.04%) 상승해 2885원을 나타냈다.
뉴욕시에 따르면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스펜서는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동북부의 할렘 지역에 있는 자택 인근 벨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 조치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바이러스 양성반응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추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했으며 뉴욕으로 돌아온지 3주가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텍사스에서 첫 에볼라 환자인 에릭 던컨이 확인됐으며 의료진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번 스펜서까지 포함해 미국 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엔트바이오는 오전 11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원(12.76%) 뛴 875원을 나타냈다. 진원생명과학도 125%(6.41%) 오른 2075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니더스가 85원 (3.04%) 상승해 2885원을 나타냈다.
뉴욕시에 따르면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스펜서는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동북부의 할렘 지역에 있는 자택 인근 벨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 조치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바이러스 양성반응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추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펜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했으며 뉴욕으로 돌아온지 3주가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텍사스에서 첫 에볼라 환자인 에릭 던컨이 확인됐으며 의료진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번 스펜서까지 포함해 미국 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