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7234억 ··· 작년보다 5.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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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24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34억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5.5% 늘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조4965억 원, 당기순이익은 7657억 원으로 6.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4%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0%, 매출은 4.8% 각각 줄었다. 관계회사 관련 지분법 이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은 2분기 대비 23.5% 급감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4% 늘어난 26조3426억 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조1899억 원을 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파업 및 여름휴가에 따른 생산물량은 감소했으나 중국과 유럽 지역의 신차 효과와 고급 사양의 SUV 판매가 늘어나 매출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구조는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6.4% 증가한 20조9205억 원, 부품 판매는 1.6% 늘어난 4조6885억 원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조4965억 원, 당기순이익은 7657억 원으로 6.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4%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0%, 매출은 4.8% 각각 줄었다. 관계회사 관련 지분법 이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은 2분기 대비 23.5% 급감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4% 늘어난 26조3426억 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조1899억 원을 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파업 및 여름휴가에 따른 생산물량은 감소했으나 중국과 유럽 지역의 신차 효과와 고급 사양의 SUV 판매가 늘어나 매출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구조는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6.4% 증가한 20조9205억 원, 부품 판매는 1.6% 늘어난 4조6885억 원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