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든 '백설 견과유'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설 견과유는 땅콩유 60%, 호두유 35%, 아몬드유 5%의 배합 비율로 구성됐다. 900ml 제품 1개에 땅콩 804개, 호두 104개, 아몬드 62개가 사용됐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8450원(500ml), 1만3900원(900ml)이다.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유철안 부장은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 및 기능성 식용유 시장도 전체 식용유 시장의 10% 이상 커질 것"이라며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든 '백설 견과유' 출시를 계기로 건강 및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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