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레스토랑 토다이 코리아(대표 한스 김)는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 웨딩홀 'TM 웨딩시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8층에 자리한 웨딩시티는 약 1만7000㎡(5000평) 규모다. 500석까지 입장이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다양한 규모의 실내외 홀 3곳, 동시 26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같은 건물 14층에 하늘공원에는 소나무 조경으로 꾸며진 고궁스타일의 폐백실도 마련했다.

토다이코리아 한스 김 대표는 "외식에 대한 노하우를 웨딩시티에도 적용하겠다"며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의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에는 송년회, 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대상으로 여러가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토다이는 1985년 미국 산타모니카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미국을 포함해 한국, 싱가포르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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