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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3분기 순익 4천562억‥금융사고·내홍속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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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익 4천561억4천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9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올들어 9월말까지 누적 당기순익은 1조2천213억5천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5%나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KB 3분기 순익과 관련해 4천100억에서 4천200억 사이를 예상한 가운데 충당금 감소에 주요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금융사고와 내홍 등 각종 악재를 딛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교환주식 손상차손 1천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데 따른 것이라고 KB금융 측은 소개했습니다.

    순이자이익은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으로 3분기에 1조 6천267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지만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 7천7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순수수료 이익은 3분기 중 3천51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방카슈랑스 수수료 감소와 지난해 4분기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신용카드 팩토링채권 관련 수수료비용 증가로 1조 1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1% 줄었습니다.

    영업외손익의 경우 3분기 기준으로 28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손실 규모가 전분기 대비 소폭 줄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88억원을 기록해 BCC 관련 지분법평가손실 1천307억원의 인식 등으로 1,22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습니다.

    KB금융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4년도 3분기 당기순익은 3천58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4.5% 개선됐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9천4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9.9%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1.85%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2.52%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은행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은 15.96%(잠정치)를 기록했으며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 자본비율은 모두 13.36%(잠정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냈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0.88%를 기록하며 대규모 상각과 매각이 발생했던 전년말 대비로는 0.11%p 상승했지만, 전분기말 대비로는 0.11%p 하락했습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 9월말 기준으로 0.63%를 기록해 전년말 대비 0.04%p 하락했고, 지난 6월말 대비 0.15%p 개선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를 기록해 전년말 대비 0.30%p 상승했지만, 지난 6월말 대비로는 0.05%p 개선됐습니다.

    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71%를 기록해 대규모 상각 및 매각이 있었던 전년말 대비 0.06%p 상승했지만, 지난 6월말 대비로는 0.04%p 하락했습니다.

    KB금융의 9월말 그룹 총자산은 399조4천억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95조6천억원을 차지했습니다.

    KB국민은행 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은 192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말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부문 자산은 14조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말 대비 6천억원 감소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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