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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선 판세 안갯속으로…이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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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리는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와 관련, 막판 접전으로 판세가 흔들리면서 이변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현지 양대 여론조사업체인 이보페(Ibope)와 다타폴랴(Datafolha)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노동자당(PT)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를 여전히 앞서고 있으나 격차가 약간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페 조사에서 기권표와 무효표를 뺀 유효득표율은 호세프 53%, 네비스 47%로 나왔다.
    다타폴랴 조사에서는 호세프 52%, 네비스 48%였다.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가 ±2%포인트다.

    이보페 조사에서는 호세프가 오차범위를 넘어 앞섰으나 다타폴랴 조사에선 기술적으로 대등한 유효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는 의미다.

    두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는 호세프 대통령이 네비스 후보를 6∼8%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전날 밤에 이루어진 마지막 TV 토론에서 네비스 후보가 분전하며 추격에 성공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여론조사업체 MDA가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는 네비스의 유효득표율이 50.3%로 나와 49.7%에 그친 호세프를 앞섰다. 이 역시 오차범위(±2%포인트)를 벗어난 것은 아니다.

    지난 5일 대선 1차 투표의 득표율은 호세프 41.59%, 네비스 33.55%였다.

    선거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개선된 점을 들어 호세프 대통령이 여전히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다타폴랴 조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4%로 나왔다. 부정평가는 20%였고, 35%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이보페 조사에서는 긍정 45%, 보통 30%, 부정 23%였다.

    그러나 네비스 후보에게도 마지막 '무기'는 있다.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중산층의 표심을 건드리면 뜻밖의 이변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결선투표의 승자는 내년 1월1일 취임식을 가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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