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LG "준비는 끝났다"…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4 시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넥센과 LG가 서로 승리를 자신했다.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넥센의 이택근은 "정규시즌을 마치고 보통 때보다 많은 연습을 했다"며 "여러 작전이나 사인에 대한 연습도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우리 팀은 다른 팀과 비교해 쉬면 쉴수록 좋아지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호도 "경기를 쉬면 더 힘이 있기 때문에 집중도 잘 되고 더 잘 치게 된다"며 휴식이 보약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LG 주장 이진영은 "마지막 경기 후 바로 다음 경기로 넘어가는 게 피곤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좋은 감각을 잡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영은 "지난해에는 너무 많이 쉬었다"며 "다른 팀의 경기를 보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지만 실제로는 공백이 길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LG 마무리투수 봉중근도 "투수들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적절히 던지고 적절히 쉬었다"며 "선발도 공을 100개 미만으로 던졌고, 불펜도 많이 던진 사람 없이 나눠서 잘 던졌다"며 컨디션 조절에 이상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넥센의 이택근은 "정규시즌을 마치고 보통 때보다 많은 연습을 했다"며 "여러 작전이나 사인에 대한 연습도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우리 팀은 다른 팀과 비교해 쉬면 쉴수록 좋아지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호도 "경기를 쉬면 더 힘이 있기 때문에 집중도 잘 되고 더 잘 치게 된다"며 휴식이 보약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LG 주장 이진영은 "마지막 경기 후 바로 다음 경기로 넘어가는 게 피곤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좋은 감각을 잡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영은 "지난해에는 너무 많이 쉬었다"며 "다른 팀의 경기를 보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지만 실제로는 공백이 길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LG 마무리투수 봉중근도 "투수들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적절히 던지고 적절히 쉬었다"며 "선발도 공을 100개 미만으로 던졌고, 불펜도 많이 던진 사람 없이 나눠서 잘 던졌다"며 컨디션 조절에 이상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