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vs LG' 플레이오프 예매하려고 G마켓 접속했더니…'멘붕'

'플레이오프 예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 입장권 예매가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예매 시스템 마비됐다.

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5차전까지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G마켓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판매됐다. 2차전은 오후 3시, 3차전은 오후 4시, 4차전은 오후 5시, 5차전은 오후 6시에 예매할 수 있다. 시야장애석 및 입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티켓 예매처인 G마켓에 따르면 경기당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실시된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예매가 시작되면서 예매처 G마켓 접속량이 폭주하며 시스템이 마비됐고 이에 플레이오프 예매를 위해 G마켓에 접속한 야구 팬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는 정규리그 2위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승자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열린다.

플레이오프 예매 시스템 마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플레이오프 예매하기 정말 힘드네", "플레이오프 예매, 너무하네", "플레이오프 예매, 왜 한 업체가 몰아서 하는 거지", "플레이오프 예매, 난 집에서 보련다", "플레이오프 예매, 암표상들은 다 샀으려나", "플레이오프 예매, 답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