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과메기철…원조 청어 과메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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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판매한다.
꽁치 과메기(300g)는 1만3800원에, 청어 과메기(200g)는 9800원에, 꽁치 과메기 야채 기획세트(과메기 200g, 야채 100g)는 1만2800원에 판다. 과메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년보다 30%가량 많은 총 60t 물량을 준비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밝혔다.
최근 청어 과메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청어 물량을 3배 이상 크게 늘렸다. 원래 과메기는 청어를 말려 만들었지만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감하며 대신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널리 퍼졌다. 지윤호 롯데마트 수산 상품기획자(MD)는 “과메기 특유의 맛을 잘 살렸다는 이유로 청어 과메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국내 연간 청어 수확량이 6배 이상 늘고, 꽁치는 30% 감소한 것도 청어 과메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꽁치 과메기(300g)는 1만3800원에, 청어 과메기(200g)는 9800원에, 꽁치 과메기 야채 기획세트(과메기 200g, 야채 100g)는 1만2800원에 판다. 과메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년보다 30%가량 많은 총 60t 물량을 준비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밝혔다.
최근 청어 과메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청어 물량을 3배 이상 크게 늘렸다. 원래 과메기는 청어를 말려 만들었지만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감하며 대신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널리 퍼졌다. 지윤호 롯데마트 수산 상품기획자(MD)는 “과메기 특유의 맛을 잘 살렸다는 이유로 청어 과메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국내 연간 청어 수확량이 6배 이상 늘고, 꽁치는 30% 감소한 것도 청어 과메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