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간단체, 일본기업에 징용 배상·사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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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단체 중국민간대일배상청구연합회의 퉁쩡(童增) 회장은 전쟁 때 강제연행된 중국인 피해자와 유족을 대표해 일본 미쓰비시(三菱)머티리얼에 손해배상과 사죄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교 도통신에 따르면 퉁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와 유족 약 3700명을 대표해 1인당 10만 위 안(약 1727만원)을 배상하고 공식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미쓰비시머티리얼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이면 2 차 대전이 끝난 지 70년이다. 피해자가 고령이므로 가해 기업이 속히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교 도통신에 따르면 퉁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와 유족 약 3700명을 대표해 1인당 10만 위 안(약 1727만원)을 배상하고 공식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미쓰비시머티리얼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이면 2 차 대전이 끝난 지 70년이다. 피해자가 고령이므로 가해 기업이 속히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