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25)이 돌아왔으나 소속팀은 시즌 첫 패배했다.

마인츠는 26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구자철은 지난달 13일 헤르타 베를린전 후 43일 만에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1일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60분을 소화했으나 부상이 재발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구자철은 후반 16분 필리프 두리치치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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