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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홈런', 오승환 8연속 등판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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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가 일본시리즈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가 한신 타이거스를 2-1로 꺾으면서 한신 마무리 오승환은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노미 아쓰시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의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홈런. 지난 2009년 11월3일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이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로 남게 됐다.

    1차전을 패했던 소프트뱅크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전날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6승1무를 기록한 한신은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그동안 줄곧 마운드에 오른 한신 마무리 오승환도 올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경기에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27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28~30일 소프트뱅크의 홈 야후오크돔에서 일본시리즈 3~5차전을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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