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4분기부터 흡수합병 효과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대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기존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4분기부터 흡수합병(현대메티아, 현대위스코) 효과로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산동엔진법인 증산(20만대)이 예정돼 있고 하반기 현대위아-IHI를 통한 터보차저 생산이 시작되고 2016년 가동 예정인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도 엔진사업 영역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조7680억원,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12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원화 강세 영향, 완성차 파업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했고 업황부진 지속으로 기계 부문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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