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등 사업용車 안전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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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의경영대상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1981년 설립됐다.
공단은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자동차검사, 자동차성능시험 및 친환경첨단 미래형 자동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도입한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공단은 버스와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했다. 사망사고 발생회사에 대한 특별교통안전점검 및 진단부터 사고가 많은 취약 도로 및 노선 점검,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운전자의 운행행태 개선 등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청렴성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경영가치를 세우고 지난 9월 공정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부정부패척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의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청렴자가진단과 청렴예보제 및 청렴공직자 인증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사회공헌활동 네트워크인 ‘TS봉사단’을 통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때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인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TS로드서포터즈 활동과 ‘올 투게더(All-Together) 전국 동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매월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는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경영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공단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동시에 공공기관 최저 수준의 부채비율을 유지했다. 노사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적극 이행하면서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 등 국민평가 결과도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적 발전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해서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공단은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자동차검사, 자동차성능시험 및 친환경첨단 미래형 자동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도입한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공단은 버스와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했다. 사망사고 발생회사에 대한 특별교통안전점검 및 진단부터 사고가 많은 취약 도로 및 노선 점검,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운전자의 운행행태 개선 등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청렴성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경영가치를 세우고 지난 9월 공정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부정부패척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의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청렴자가진단과 청렴예보제 및 청렴공직자 인증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사회공헌활동 네트워크인 ‘TS봉사단’을 통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때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인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TS로드서포터즈 활동과 ‘올 투게더(All-Together) 전국 동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매월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는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경영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공단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동시에 공공기관 최저 수준의 부채비율을 유지했다. 노사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적극 이행하면서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 등 국민평가 결과도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적 발전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해서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