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차별화된 서비스로 종합 금융회사 발돋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4 한국의경영대상
삼성카드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1988년 3월 삼성그룹 계열의 전업계 신용카드사로 출범했다. 창립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과 창의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표적 종합금융 서비스회사로 성장했다.
신용카드영업 이외에 리스, 할부금융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2010년까지 시장점유율이 약 10% 수준이었지만 2011년 초부터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자본금이 풍부한 것도 삼성카드의 자랑이다. 잉여금 축적 및 유상증자 등을 통해 약 6조원의 자본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카드의 브랜드 정신은 ‘꼭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이다. 이는 상품과 서비스에서도 나타난다. 카드 상품의 주요 혜택을 7개 숫자별로 정리한 숫자카드 시리즈도 이 같은 브랜드 정신을 ‘실용’이라는 키워드로 담아 탄생했다. 숫자카드는 현재까지 44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는 전자상거래 카드 결제 시 공인인증서 대체 인증수단으로 ARS 인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 다양한 이종 업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카드업계 내에서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콜센터(삼성카드고객서비스)를 분리해 삼성카드의 100% 자회사로 만든 것도 빅데이터 사업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삼성카드는 지난 4월 카드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 개인별로 맞춤형 혜택을 연결해주는 신개념 서비스 ‘삼성카드 링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혜택 서비스(CLO, Card Linked Offer)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카드는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제기된 고객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현업 부서에 공유한 뒤 그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VOC-대시보드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에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헌장’을 선포했고, 소비자 모니터링 제도인 ‘CS패널’도 강화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함으로써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 민원발생 평가 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4회 연속 인증받았다.
삼성카드는 무명 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스테이지’ 등 문화 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20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영랩(Young Lab)을 운영하는 한편, 관객 참여형 토크콘서트 ‘삼성카드 톡&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올해 하반기 홀가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과 서비스가 소비자의 생활 속의 즐거움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기여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거듭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신용카드영업 이외에 리스, 할부금융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2010년까지 시장점유율이 약 10% 수준이었지만 2011년 초부터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자본금이 풍부한 것도 삼성카드의 자랑이다. 잉여금 축적 및 유상증자 등을 통해 약 6조원의 자본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카드의 브랜드 정신은 ‘꼭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이다. 이는 상품과 서비스에서도 나타난다. 카드 상품의 주요 혜택을 7개 숫자별로 정리한 숫자카드 시리즈도 이 같은 브랜드 정신을 ‘실용’이라는 키워드로 담아 탄생했다. 숫자카드는 현재까지 44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는 전자상거래 카드 결제 시 공인인증서 대체 인증수단으로 ARS 인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 다양한 이종 업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카드업계 내에서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콜센터(삼성카드고객서비스)를 분리해 삼성카드의 100% 자회사로 만든 것도 빅데이터 사업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삼성카드는 지난 4월 카드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 개인별로 맞춤형 혜택을 연결해주는 신개념 서비스 ‘삼성카드 링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혜택 서비스(CLO, Card Linked Offer)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카드는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제기된 고객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현업 부서에 공유한 뒤 그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VOC-대시보드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에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헌장’을 선포했고, 소비자 모니터링 제도인 ‘CS패널’도 강화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함으로써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 민원발생 평가 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4회 연속 인증받았다.
삼성카드는 무명 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스테이지’ 등 문화 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20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영랩(Young Lab)을 운영하는 한편, 관객 참여형 토크콘서트 ‘삼성카드 톡&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올해 하반기 홀가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과 서비스가 소비자의 생활 속의 즐거움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기여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거듭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