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사장, 오는 30일 결정…우투 이어 내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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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신임 사장이 오는 30일 결정된다. 최종 후보 3명이 모두 내부 출신으로 확정되면서,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증권사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내부 출신이 CEO가 될 예정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이영창 전 준법감시본부장 부사장과 홍성국 현 리서치센터장 부사장, 황준호 현 상품마케팅총괄 부사장 등이 최종 후보로 정해졌다.
사추위는 KDB금융지주와 협의를 거쳐 1명을 오는 30일 대우증권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1961년생인 이영창 전 부사장은 대우증권 재직기간 딜링룸 부장, 자기자본투자(PI) 부장, 경영지원본부장, WM사업부문 대표 등 증권업무 전반을 경험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홍성국 부사장(1963년생)은 28년간 대우증권에 근무한 정통 대우맨이다. 대부분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한 스페셜리스트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홍 부사장과 나이가 같은 황준호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나와 미국 벤실베니아대 와튼스쿨(MBA)을 졸업했다. 대우증권 자산관리본부장까지 지내다 LG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을 거쳐 2012년 상품마케팅전략본부장으로 복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이영창 전 준법감시본부장 부사장과 홍성국 현 리서치센터장 부사장, 황준호 현 상품마케팅총괄 부사장 등이 최종 후보로 정해졌다.
사추위는 KDB금융지주와 협의를 거쳐 1명을 오는 30일 대우증권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1961년생인 이영창 전 부사장은 대우증권 재직기간 딜링룸 부장, 자기자본투자(PI) 부장, 경영지원본부장, WM사업부문 대표 등 증권업무 전반을 경험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홍성국 부사장(1963년생)은 28년간 대우증권에 근무한 정통 대우맨이다. 대부분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한 스페셜리스트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홍 부사장과 나이가 같은 황준호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나와 미국 벤실베니아대 와튼스쿨(MBA)을 졸업했다. 대우증권 자산관리본부장까지 지내다 LG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을 거쳐 2012년 상품마케팅전략본부장으로 복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