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뒤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1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4.15%) 오른 1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45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1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20억4400만원으로 8.6% 늘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