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 아역배우 김강훈 등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자필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측은 27일 첫 방을 앞두고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 아역배우 김강훈 등의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수습검사` 한열무 역을 맡은 백진희는 "`오만과 편견` 10월 27일 오늘밤 첫 방송! 본.방.사.수♥ please^^= From 한열무, 백지니`라는 특유의 애교가 듬뿍 담긴 문구를 들고 상큼한 미소를 보냈다. `수석검사` 구동치 역의 최진혁은 "반드시 본방사수!"를 강조하며 "구동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듬직한 포즈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으로 파격 발탁된 신예 이태환은 루키다운 쾌청한 웃음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찬이 역을 맡아 특별출연하는 아역 김강훈 역시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본방사수를 응원,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본방 사수 독려샷은 25일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배우들은 촬영 중 쉬는 시간 직접 A4 용지에 `본방사수 메시지`를 작성, 본 방송에 대한 설레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역 배우 김강훈은 아직 서툰 글씨체로 열심히 메시지를 써내려갔던 터. 이에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은 김강훈의 귀여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런가하면 `오만과 편견`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검사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학교2013`에서 현실적인 학교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던 이현주 작가가 이번에는 검사 드라마로 돌아온 것. 검사, 수사관, 피해자, 범죄자 등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약육강식` `유전무죄` 등 세상의 편견을 뒤엎는 상식적이고 공평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MBC와 본팩토리 측은 "드디어 오늘 `오만과 편견`이 시청자 분들을 만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며 "연출, 극본, 배우들의 연기 3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거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MBC, 본팩토리)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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