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은 다음 달 5일까지 '또봇' 출시 5주년을 맞아 '생일 축하해 또봇'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 11월 첫 선을 보인 또봇은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실업의 대표 완구 캐릭터다.

이번 '생일 축하해 또봇'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또봇 사랑해, 또봇 고마워, 또봇 생일 축하해' 등의 메세지를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올린 뒤 인터넷 주소(URL)를 또봇 공식 블로그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또봇 TV 광고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와 또봇 캐릭터 제품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가방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영상은 또봇의 5주년 기념 TV광고로 활용, 다음달 15일부터 각종 TV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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