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영통, 범죄 예방에 최적화된 자녀 안심 아파트로 '관심'
[최성남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범죄 예방에 최적화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중이다.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조감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힐스테이트 영통은 사업지가 자리한 영통구 일대의 교육열이 높은 점을 반영해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범죄 없는 아파트 단지를 만든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우선 힐스테이트 영통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셉테드(CPTED)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이다. 현재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셉테드(CPTED) 설계 기법을 적용해 아이들이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단지 내 식재 높이를 조정하고 CCTV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지하주차장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 등에 보안등을 설치한다.

단지 내 차량이 돌아가는 회차 공간에는 유치원·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이 마련되며 이와 연계해 필로티 하부 공간에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설계한다.

세대별 집 안 내부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해 어린 자녀를 배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일부 가구는 내부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이 가능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전용 84㎡A타입의 경우 학습공간강화형과 침실 갯수를 늘이거나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족공간강화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가장 우선시 하는 내 집 마련 선택의 기준은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에 대한 부분"이라며 "단지를 설계하는 데 있어 자녀들의 안전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2140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에서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영통’의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와 가까운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인근인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에 위치한다. 오는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0~12일 진행된다. (분양문의 : 031-202-1800)
힐스테이트 영통, 범죄 예방에 최적화된 자녀 안심 아파트로 '관심'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