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브랜드 아파트 6천가구 '수도권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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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현대건설·삼성물산 등 내달 잇따라 분양
분양시장 온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에서만 6000여가구를 쏟아낸다. 자이·힐스테이트·푸르지오·래미안·뷰 등 주택 수요자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서울 도심 재개발, 위례신도시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도 많아 올가을 막바지 분양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도심권 재개발 대단지 분양이 잇따른다. GS건설은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를 분양한다. 2500여가구 대단지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 역세권 단지다. 현대·SK·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 시내 첫 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2000여가구 대단지다. 삼성물산도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7구역에서 ‘래미안 에스티움’을 선보인다. 전체 1700여가구 단지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역세권 단지다.
서울 시내 마지막 택지지구로 꼽히는 마곡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A13블록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한다. 마곡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1194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청약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이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평택 고덕산업단지 등 삼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평택에서도 중소형으로 구성된 ‘평택 비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한편 분양시장 활황세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당긴 탓에 다음달 분양 물량은 전국 2만8251가구로 이달(8만5123가구)보다 66.8%가량 줄어든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서울에서는 도심권 재개발 대단지 분양이 잇따른다. GS건설은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를 분양한다. 2500여가구 대단지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 역세권 단지다. 현대·SK·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 시내 첫 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2000여가구 대단지다. 삼성물산도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7구역에서 ‘래미안 에스티움’을 선보인다. 전체 1700여가구 단지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역세권 단지다.
서울 시내 마지막 택지지구로 꼽히는 마곡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A13블록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한다. 마곡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1194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청약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이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평택 고덕산업단지 등 삼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평택에서도 중소형으로 구성된 ‘평택 비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한편 분양시장 활황세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당긴 탓에 다음달 분양 물량은 전국 2만8251가구로 이달(8만5123가구)보다 66.8%가량 줄어든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