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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방 `오만과 편견` , 심장 쫄깃하게 한 완벽한 전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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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쉴 틈 없는 드라마가 탄생했다.



    오늘(27일) MBC 새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 본팩토리)이 첫 방송됐다. ‘오만과 편견’은 첫 방송부터 아동 성추행 범을 잡기 위한 검사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백진희 분)는 수습 검사로 검찰청 민생안정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곳에서 수석 검사 구동치(최진혁 분)를 만나게 되면서 ‘바바리맨’을 찾는 첫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헬멧을 쓴 변태가 동네에 나타나 여성들을 위협하는 사건. 힘들게 잡은 범인은 알리바이가 확실했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



    하지만 한열무는 뒷문으로 연결된 문구점에서 한 아이를 만나게 됐다. CCTV 속에서 본 머리띠를 한 소녀는 치마를 입은 인형에 바지를 입히는 이상 행동을 보였고, 열무는 소녀에게 “추울까봐 입히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무서울까봐 그래?”라며 소녀를 다독거렸다. 특히 초등학교 어린 소녀가 담임선생님을 보고 눈길을 피하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것.





    안타깝게도 헬멧을 쓴 변태와 초등학교 교사의 알리바이는 확실했다. 하지만 한열무가 속한 민생안정팀 부장 문희만(최민수 분)과 수사관 유대기(장항선 분), 구동치는 베테랑이었다. 유력한 범인을 너그럽게 풀어줬지만 그들이 타고 탄 택시 안에 CCTV를 설치했고 확실한 증거를 잡은 뒤 어린 소녀를 납치, 성추행한 두 범인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었다.



    ‘오만과 편견’은 검사 이야기다. 다소 진부할 수 있는 검찰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한열무와 구동치의 러브라인이 숨을 쉬게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두 사람의 인연은 우연치 않은 교통사고로 시작됐다. 과거 구동치 차에 치인 한열무는 무언가에 쫓기는 듯 했고, 운명과도 같이 검찰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오만과 편견`은 검찰을 배경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두 발로 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반면, 구동치와 한열무의 러브라인으로 숨을 쉴 틈을 주면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리뷰스타 송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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