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260조 자산운용 美 누버거 버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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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6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의 누버거 버먼사, 삼성자산운용 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누버거 버먼의 해외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금융상품도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증권 고객들이 누버거 버먼의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원화 기준의 역내펀드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증권은 먼저 ‘삼성 누버거 버먼 차이나펀드’를 독점 판매한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홍콩H주와 중국본토A주 등 세계 주요 증시에 상장된 우량 중국 주식을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모펀드인 누버거 버먼 차이나 주식형펀드는 2009년 7월 설정 이후 올 8월까지 63.8%의 누적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1939년 설립된 누버거 버먼은 2420억달러(약 26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삼성증권은 누버거 버먼의 해외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금융상품도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증권 고객들이 누버거 버먼의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원화 기준의 역내펀드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증권은 먼저 ‘삼성 누버거 버먼 차이나펀드’를 독점 판매한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홍콩H주와 중국본토A주 등 세계 주요 증시에 상장된 우량 중국 주식을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모펀드인 누버거 버먼 차이나 주식형펀드는 2009년 7월 설정 이후 올 8월까지 63.8%의 누적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1939년 설립된 누버거 버먼은 2420억달러(약 26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