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7억
두산건설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은 두산건설의 3분기 매출이 6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고,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17배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 443억원에 달했던 순손실도 올 3분기엔 228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판관비와 미분양 아파트 감소 등 영향으로 이익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늘어난 2591억원의 매출과 4.4% 증가한 13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코스닥 태양광 발전설비업체인 SDN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1억원과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