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팬택에 대한 매각 입찰이 다음 달 21일로 연기됐다.

28일 팬택의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입찰 일정을 당초 29일에서 다음 달 21일로 늦췄다고 밝혔다. 팬택 인수에 관심을 보인 국내·외 업체 중 일부가 기간을 더 달라고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다.

팬택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는 입찰 이후 3∼4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 12월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 전체 매각 절차는 내년 2∼3월에 마무리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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