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정규직과 차별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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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600만명이 넘어 화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607만 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1천명, 2.2%가 늘었다.
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자 수가 전체적으로 늘어나 비정규직 근로자 수도 증가했으며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도 시간제를 중심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수 증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23만1000원으로 1년전보다 2.3% 증가했다.
정규직의 임금 역시 260만4000원으로 2.3% 늘었지만 비정규직은 145만3000원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나도 비정규직인데", "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먹고 살기 힘들다", "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사는게 장난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비정규직 근로자가 600만명이 넘어 화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607만 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1천명, 2.2%가 늘었다.
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자 수가 전체적으로 늘어나 비정규직 근로자 수도 증가했으며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도 시간제를 중심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수 증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23만1000원으로 1년전보다 2.3% 증가했다.
정규직의 임금 역시 260만4000원으로 2.3% 늘었지만 비정규직은 145만3000원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나도 비정규직인데", "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먹고 살기 힘들다", "비정규직 600만명 시대, 사는게 장난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