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승지원에서 만찬 첫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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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삼성그룹 영빈관이자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에서 중국·일본의 주요 금융회사 사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주재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 부회장이 승지원에서 공식 만찬을 직접 주재한 것은 이례적이다.
재계에서는 지난 5월 심근 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회장의 입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다른 곳도 아닌 승지원에서 만찬을 주재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선대 회장인 고 이병철 회장이 살던 한옥을 1987년 물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뒤 선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승지원'으로 명명했다. 승지원은 이건희 회장 자택에서 수백m 떨어져있다. 이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물론 해외 중요 귀빈들을 만날 때 주로 승지원을 이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재계에서는 지난 5월 심근 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회장의 입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다른 곳도 아닌 승지원에서 만찬을 주재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선대 회장인 고 이병철 회장이 살던 한옥을 1987년 물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뒤 선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승지원'으로 명명했다. 승지원은 이건희 회장 자택에서 수백m 떨어져있다. 이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물론 해외 중요 귀빈들을 만날 때 주로 승지원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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