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전기레인지 매출 급성장…성장동력 풍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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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리홈쿠첸에 대해 안정적인 전기밥솥에 전기레인지까지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홈쿠첸의 전체 매출 중 전기 압력밥솥 매출이 49.3%이며 전기레인지와 쿠커 매출은 14.7%, 유통사업부는 33.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기밥솥 부문을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밥솥 시장은 연간 6000억원으로 쿠쿠전자가 68%, 리홈쿠첸이 32%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 경쟁이라기보다는 두 회사가 과점 상태를 향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IH압력 밥솥 비중이 상승하고, 신규기술 추가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매출은 급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전기레인지 매출은 올해 120억원, 내년 200억원으로 증가해 리빙사업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매출액 역시 올해 65억원으로 내년에는 2배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059억원, 영업이익은 24.7% 늘어난 65억원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과도한 중국 수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으로 국내 사업이 유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국 수출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홈쿠첸의 전체 매출 중 전기 압력밥솥 매출이 49.3%이며 전기레인지와 쿠커 매출은 14.7%, 유통사업부는 33.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기밥솥 부문을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밥솥 시장은 연간 6000억원으로 쿠쿠전자가 68%, 리홈쿠첸이 32%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 경쟁이라기보다는 두 회사가 과점 상태를 향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IH압력 밥솥 비중이 상승하고, 신규기술 추가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매출은 급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전기레인지 매출은 올해 120억원, 내년 200억원으로 증가해 리빙사업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매출액 역시 올해 65억원으로 내년에는 2배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059억원, 영업이익은 24.7% 늘어난 65억원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과도한 중국 수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으로 국내 사업이 유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국 수출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