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권 코리아자산운용 대표
▷분양형 호텔이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습니다.
“분양형 호텔이지만 글로벌 브랜드인 라마다호텔을 처음 도입했고 작년 서귀포 라마다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전국에 10개의 라마다호텔을 체인화할 계획입니다.”
▷전국에 몇 개의 호텔을 지을 계획인가요.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7개의 라마다호텔을 체인화했고 서귀포, 속초에 이어 서울, 경주, 안동, 용인, 홍천, 변산, 대천, 청송 등 10여곳의 관광지와 휴양지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생각입니다.”
▷라마다호텔 특징과 운영계획은.
“지금까지 분양형 호텔은 400~500평의 작은 땅에 객실만 지었는데 저희 호텔은 연인과 부부, 가족과 친지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과 커넥트룸, 스파, 워터파크 등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분양형 호텔의 핵심은 객실가동률입니다.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회원 3만명과 카드사 등 대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준회원 20만명 이상을 확보해 객실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목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가.
“상품 차별화와 운영 차별화를 통해 객실가동률을 65% 이상으로 높이고, 객실단가가 9만원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브랜드의 강점은 무엇인지요.
“전국에 분양형 호텔이 40개 이상 되는데 2~3년 후면 준공됩니다. 준공 이후에 라마다호텔의 예약과 객실가동률은 브랜드가 없는 호텔과는 확실히 차이가 날 겁니다.”
▷경쟁 상대인 대명·한화리조트와 차별화한 점은.
“전국 10개 이상의 라마다호텔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평균 10% 이상의 투자수익을 확정 지급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수익형 숙박시설입니다. 2~3년 후 확실한 차이를 투자자가 느낄 것입니다.”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라마다호텔을 국내외에 10개 이상 체인화해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이용자에겐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