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아베스틸, 반등 시도…"기대치 부합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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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의 주가가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고, 4분기에도 호(好)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세아베스틸은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0.61% 소폭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한때 3만31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내고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289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세전이익 37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10% 감소했으나 특수강 원료 스프레드(spread)는 견조해 3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성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철스크랩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개선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
올해 실적 대비 현재 주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9.2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다는 게 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SK증권도 "견조한 특수강 수익성 지속과 창녕공장 가동률 상승, 대형 단조 수주증가에 따른 적자축소 그리고 포스코 특수강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BS투자증권은 "연간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해 연간 이익의 턴어라운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고려할 때 주가의 하방도 확보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세아베스틸은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0.61% 소폭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한때 3만31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내고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289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세전이익 37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10% 감소했으나 특수강 원료 스프레드(spread)는 견조해 3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성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철스크랩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개선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
올해 실적 대비 현재 주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9.2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다는 게 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SK증권도 "견조한 특수강 수익성 지속과 창녕공장 가동률 상승, 대형 단조 수주증가에 따른 적자축소 그리고 포스코 특수강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BS투자증권은 "연간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해 연간 이익의 턴어라운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고려할 때 주가의 하방도 확보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