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서의 클라라. 이날 모드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됐다. 사진 변성현 기자
28일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서의 클라라. 이날 모드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됐다. 사진 변성현 기자
프로야구 시구를 통해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클라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올랐다.

미국의 패션매거진 '모드(MODE)'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8일 '올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1위는 미국 배우 타니아 마리 커린지, 2위는 클라라였다. 모델 크리스티나 마리아 사라컷, 배우 제시카 알바,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가 뒤를 따랐다.

그밖에도 스칼렛 요한슨, 비욘세, 캔디스 스와네포엘, 안젤리나 졸리 등이 상위권에 포함돼 클라라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클라라에 대해 모드 측은 "아시아 최초로 모드 매거진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이미지를 갖췄다"고 평했다.

이어 "클라라는 한국에서 영화, 모델, 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며 밝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것이 미국 심사위원단에게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인식을 얻어 득표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선정에 대한 사유를 추측케 했다.

한편 클라라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선정에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클라라, 대단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내년엔 1위 하세요", "클라라, 축하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면 한국에선 가장 아름다운 여성 맞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