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이유진(37)이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 감독과 결혼한 이유진이 3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이혼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나란히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이후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해 12월 초 종영한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공식적인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유진은 현재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중단한 상태이지만, 홈쇼핑 방송에서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과 함께 나온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