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건설, 급등…3분기 영업이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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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올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날보다 550원(5.50%)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7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3.4%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인건비 등 판관비 감소와 주택관련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이같은 증가폭을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실적과 재무 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리스크도 현재로서는 상당히 낮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멀티플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적 발표에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 1300억원 달성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올 3분기까지 누적 달성한 영업이익이 796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에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날보다 550원(5.50%)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7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3.4%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인건비 등 판관비 감소와 주택관련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이같은 증가폭을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실적과 재무 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리스크도 현재로서는 상당히 낮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멀티플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적 발표에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 1300억원 달성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올 3분기까지 누적 달성한 영업이익이 796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에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