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4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5000원(2.77%)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4분기 유한양행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며 "수출이 90.6% 늘어나며 전체 외형성장을 견인했지만 영업이익은 4.4%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 영업실적도 3분기의 연장선상일 것"이라면서도 "3분기에 인센티브가 지급됐기 때문에 4분기에는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