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시스템 수주 늘어 영업익 423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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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설비투자 수요 부진에도 전력시스템 부문이 선전한 덕에 올들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400억원을 넘었다.
LS산전은 3분기 매출액 5368억원에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늘었고, 영업이익은 0.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7% 증가했고, 44.2% 늘었다. 송배전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소로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LS산전의 3분기 실적 선방은 전통적인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기기도 매출이 좋았지만 전력기기를 조합한 시스템에서 수주가 늘어난 점이 꼽혔다. 또 태양광 사업의 국내 매출이 증가하고 중국 우시법인에서 차단기와 개폐기 등의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LS산전은 3분기 매출액 5368억원에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늘었고, 영업이익은 0.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7% 증가했고, 44.2% 늘었다. 송배전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소로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LS산전의 3분기 실적 선방은 전통적인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기기도 매출이 좋았지만 전력기기를 조합한 시스템에서 수주가 늘어난 점이 꼽혔다. 또 태양광 사업의 국내 매출이 증가하고 중국 우시법인에서 차단기와 개폐기 등의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