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크루즈 연비과장…대당 최대 42만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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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준중형 세단인 크루즈의 연비 표시가 과장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최대 42만원을 보상하기로 했다.
한국GM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실제 연비가 표시 연비보다 9%가량 낮다는 사실을 신고하고 연비 차이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상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복합연비는 L당 12.4㎞지만 실제 연비는 이보다 1㎞ 이상 떨어져 허용 오차범위(5%)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국GM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실제 연비가 표시 연비보다 9%가량 낮다는 사실을 신고하고 연비 차이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상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복합연비는 L당 12.4㎞지만 실제 연비는 이보다 1㎞ 이상 떨어져 허용 오차범위(5%)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