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야할 '숨은 배당주'…1.5~3% 수익 가능"-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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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30일 올해 전반적으로 이익이 양호하지만 단기 모멘텀(3분기 실적) 약화로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 중에서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이 많다며 '숨은 배당주'를 찾아내라고 조언했다.
양해정 연구원은 "거래소에서 새롭게 발표한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들도 관심이 가지만 포함되지 않은 숨은 배당주도 있다"며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형주에서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종목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이익이 괜찮지만 3분기 실적 악화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 중에서도 배당매력이 높은 종목이 많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이라는 모멘텀에 너무 치중할 경우 이런 종목들에서 누릴 수 있는 연말 배당수혜를 누릴 수 없다는 게 양 연구원의 진단.
그는 "연간 수익률 기준으로 10%인 ELS, DLS 상품도 2개월로 환산하면 1% 중반의 수익률"이라며 "지금 매수해서 남은 기간 1.5%~3% 수익이 가능한 상품은 배당주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 연구원은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제외하고 12월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배당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을 선정했다.
대형주 가운데는 쿠쿠전자, 두산, GKL, KT, LS, 코웨이, 중소형주 중에서는 정상제이엘에스, KG케미칼, 한국기업평가, 이수화학, 유아이엘 등을 각각 꼽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양해정 연구원은 "거래소에서 새롭게 발표한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들도 관심이 가지만 포함되지 않은 숨은 배당주도 있다"며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형주에서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종목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이익이 괜찮지만 3분기 실적 악화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 중에서도 배당매력이 높은 종목이 많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이라는 모멘텀에 너무 치중할 경우 이런 종목들에서 누릴 수 있는 연말 배당수혜를 누릴 수 없다는 게 양 연구원의 진단.
그는 "연간 수익률 기준으로 10%인 ELS, DLS 상품도 2개월로 환산하면 1% 중반의 수익률"이라며 "지금 매수해서 남은 기간 1.5%~3% 수익이 가능한 상품은 배당주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 연구원은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제외하고 12월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배당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을 선정했다.
대형주 가운데는 쿠쿠전자, 두산, GKL, KT, LS, 코웨이, 중소형주 중에서는 정상제이엘에스, KG케미칼, 한국기업평가, 이수화학, 유아이엘 등을 각각 꼽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