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면밀 분석해보니…빙수시장 트렌드 훤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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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빅데이터 마케팅 공모전'
大賞에 중앙대 '빙수의 신'팀
大賞에 중앙대 '빙수의 신'팀
“빅데이터를 통해 빙수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해보니 마케팅 방향을 읽을 수 있었어요.”
한국경제신문이 28일 서울 중림동 본사 다산홀에서 개최한 ‘빅데이터 마케팅 분석보고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중앙대 ‘빙수의 신’(이하 빙신)팀(김은원 박민희 방서임)은 자심감에 찬 어조로 이같이 입을 모았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빙수 트렌드 분석 및 AK 신규사업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 빙신팀은 마켓 분석 내용을 세 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빙수산업은 팥빙수에서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바뀌었고, 소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빙수를 찾을 것이다. △빙수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다. △빙수는 칼로리가 높다는 인식이 강하므로 칼로리 조절이 가능한 빙수를 내놓을 경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이 팀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빙수집 테이블에 주문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테블릿PC를 설치해 고객이 사이즈와 토핑, 시럽 등을 직접 고르게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최우수상은 숭실대 ‘엔트로피’팀(송치성 여운일 임승형 강동인 양민준 정지민의 ‘빅데이터를 통한 나들가게 활성화 방안’)과 중앙대 ‘34V’팀(안세현 최희태 김현미 홍숭 인치연의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현대자동차 PYL 브랜드의 활성화 전략’)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중앙대 ‘비상하조’팀(김동명 우정민 장준수 박성아 안정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의약품의 재활용 방안’)과 광운대 ‘SBS’팀(김태용 김현진 손동주의 ‘해피 버스(Bus) 대이 투 유’), 숭실대 ‘붐붐’팀(임재현 손진영 이호세 김주호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서경대 ‘개과천선’팀(이원준 황재일 김명선 강민수 서청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기견 감소 방안’)이 받았다.
이날 공모전에는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베이스 마케터 양성과정’ 참가 대학생 210명 중 6개 대학 21개팀이 경쟁했다. 총상금 810만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 등을 시상했다. 심사는 채용예정기업 관계자들이 맡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28일 서울 중림동 본사 다산홀에서 개최한 ‘빅데이터 마케팅 분석보고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중앙대 ‘빙수의 신’(이하 빙신)팀(김은원 박민희 방서임)은 자심감에 찬 어조로 이같이 입을 모았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빙수 트렌드 분석 및 AK 신규사업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 빙신팀은 마켓 분석 내용을 세 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빙수산업은 팥빙수에서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바뀌었고, 소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빙수를 찾을 것이다. △빙수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다. △빙수는 칼로리가 높다는 인식이 강하므로 칼로리 조절이 가능한 빙수를 내놓을 경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이 팀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빙수집 테이블에 주문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테블릿PC를 설치해 고객이 사이즈와 토핑, 시럽 등을 직접 고르게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최우수상은 숭실대 ‘엔트로피’팀(송치성 여운일 임승형 강동인 양민준 정지민의 ‘빅데이터를 통한 나들가게 활성화 방안’)과 중앙대 ‘34V’팀(안세현 최희태 김현미 홍숭 인치연의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현대자동차 PYL 브랜드의 활성화 전략’)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중앙대 ‘비상하조’팀(김동명 우정민 장준수 박성아 안정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의약품의 재활용 방안’)과 광운대 ‘SBS’팀(김태용 김현진 손동주의 ‘해피 버스(Bus) 대이 투 유’), 숭실대 ‘붐붐’팀(임재현 손진영 이호세 김주호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서경대 ‘개과천선’팀(이원준 황재일 김명선 강민수 서청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기견 감소 방안’)이 받았다.
이날 공모전에는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베이스 마케터 양성과정’ 참가 대학생 210명 중 6개 대학 21개팀이 경쟁했다. 총상금 810만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 등을 시상했다. 심사는 채용예정기업 관계자들이 맡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