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와 택시 호출 서비스 '라인 택시'를 연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황인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힐 수 없으나 연내에 출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달 9일 일본 도쿄에서 라인 사업 전략 발표 행사를 열고 지도, 송금, 택시, 배달 서비스 등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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