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유언장 "재난이 닥쳐 내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때…"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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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유언장
故 신해철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세상을 떠난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그의 영상이 전파를 탔다.
신해철은 과거 한 방송에서 "만약에 내게 재난이 닥쳐서 내가 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를 위한 것이다"라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시 못 다하고 갈 경우를 대비한 나의 유언장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늘 어떤 형태가 되던 사랑할 것이다"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유언장, 정말 가슴 아프다" "신해철 유언장, 이렇게 가다니" "신해철 유언장 보니 뭉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생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故 신해철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세상을 떠난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그의 영상이 전파를 탔다.
신해철은 과거 한 방송에서 "만약에 내게 재난이 닥쳐서 내가 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를 위한 것이다"라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시 못 다하고 갈 경우를 대비한 나의 유언장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늘 어떤 형태가 되던 사랑할 것이다"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유언장, 정말 가슴 아프다" "신해철 유언장, 이렇게 가다니" "신해철 유언장 보니 뭉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생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