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몰래카메라 재조명 /MBC 방송 캡쳐
신해철 몰래카메라 재조명 /MBC 방송 캡쳐
신해철 몰래카메라

가수 신해철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생전 몰래카메라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몰래카메라'에서 신해철의 소속사 식구들이 신해철을 속였다.

신해철 몰래카메라로 소속사 가수들이 하나 둘씩 불만을 제기하다가 타사로 이적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신해철은 "가고 싶은 사람은 가고, 남고 싶은 사람은 남되 인간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스윗소로우 성진환은 故 신해철 사망 소식에 "별게 다 생각이 난다. 예전에 몰래카메라에서 소속사 동생들 황당하게 떠나보내면서도 마음으로 대하던 것 지현수씨 펑펑 울었던 것까지…몰래카메라 보다가 운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는데..뭐야 나 왜 울어 그랬는데…지금 왜 또 그 장면이 생각나지. 아 진짜 아무 것도 못하겠다"고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