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 신정환 결혼
사진=한경DB / 신정환 결혼
신정환 결혼

불법 도박사건 등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39)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정환이 12월 20일 결혼한다. 현재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으로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결혼 발표를 했으며, 아직 청접장은 돌리지 않았다.

신정환은 지난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신정환은 "결혼을 한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며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관뒀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원정 도박사건 이후 현재까지 방송 출연을 하지 않으며 자숙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