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3분기(7~9월) 17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365억원보다 415억원(30.4%) 늘어난 것이다. 농협금융은 “리스크관리를 통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감소했고, 농협은행이 정부세종청사 단독 입점은행으로 선정되면서 유동성 예금을 대량 확보한 점 등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