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15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11월 6일 (목)부터 11월 9일 (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행사는 총 270개사 6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영남권 최대규모이며,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예비 부모들에게 관련제품들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 행사기간 중 박람회를 방문한 유아교육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관련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장순연)’에서는 사립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원장 및 교사연수’를 개최하여 보육인에게 유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학부모연수’를 개최하여 학부모에게 유익한 유아교육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맘스스토리 주최로 로즈마리병원, 미즈맘병원, 효성병원 원장님들의 산모교실이 진행되며, 각 주제로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출산 Gentle Birth”,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산모교실_정상분만과 아로마”, “부부특강_신나는 태교! 당당한 출산! 행복한 탄생”이다. 매일유업에서는 “똑똑맘의 임신중 관리”, “아기,탈없이 낳고싶다”을 주제로 예비맘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는 “아동의 심리발달과 부모의 역할”를 주제로 맘맘맘 대구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 또한 미혼모돕기 경매 행사, 보행기 경주대회, 임산부 골든벨, 아토피&마사지교육, 친환경 재활용체험 등 아이와 부모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특히 이번행사에는 한국의 전통 출산의례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 전통 배내옷 연구소(작가:남경순)의 엄마의 눈물 ‘도담’ 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명탄생에 대해 임산부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선조들의 자식을 사랑하는 지극한 정성과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전통 배내옷부터 백일옷 돌복까지의 상징적,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또한 전통 돌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 참관객들을 위한 배려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영유아들을 위해 전시기간 중 유모차 300여대를 무료로 빌려주며, 퀴니 & 실버크로스 유모차 무상 수리 서비스,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무실 및 미아보호소, 수유실, 카페테리아, 키즈플레이존 등 참관객을 배려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서포터즈맘들을 위한 서포터즈라운지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콤비 보행기 경주대회, 혜림원 미혼모돕기 경매, 맘스스토리 산모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될 예정이며 한국경제 LIVE채널(live.hankyung.com, 02-3277-9813)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