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실내 금속 떨어져…협력업체 직원 머리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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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금속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40대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물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이 남성은 협력업체 직원으로 휠체어에 태워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낙하물은 가로 5㎝, 세로 8㎝, 두께 0.6㎝ 내외로, 알루미늄강으로 만들어진 금속물이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리 난간을 고정하는 금속부품의 바깥쪽 뚜껑이 행사 배너 등의 무게에 못이겨 떨어진 것 같다”며 “탈착 위험성이 있는 부품을 전수조사했고, 조만간 전부 용접 등을 해서 완전히 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seraph37@hankyung.com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40대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물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이 남성은 협력업체 직원으로 휠체어에 태워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낙하물은 가로 5㎝, 세로 8㎝, 두께 0.6㎝ 내외로, 알루미늄강으로 만들어진 금속물이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리 난간을 고정하는 금속부품의 바깥쪽 뚜껑이 행사 배너 등의 무게에 못이겨 떨어진 것 같다”며 “탈착 위험성이 있는 부품을 전수조사했고, 조만간 전부 용접 등을 해서 완전히 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seraph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