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넥신,급등…자궁경부전암 신약 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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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개발 중인 자궁경부전암 치료제의 가치 부각으로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제넥신은 전날보다 3200원(5.55%) 오른 6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날 성영철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전암을 야기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제거할 수 있는 DNA 백신인 'GX-188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최근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에서 7명의 HPV 바이러스가 소멸했고, 자궁경부전암의 치료가 확인됐다.
제넥신은 현재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유럽 임상2상 및 미국 임상2상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한 기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제넥신은 전날보다 3200원(5.55%) 오른 6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날 성영철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전암을 야기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제거할 수 있는 DNA 백신인 'GX-188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최근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에서 7명의 HPV 바이러스가 소멸했고, 자궁경부전암의 치료가 확인됐다.
제넥신은 현재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유럽 임상2상 및 미국 임상2상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한 기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