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구 마지막 아파트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오늘 오픈
[ 김하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 후 수도권 첫 분양 아파트로 택지개발지구인 용인 서천지구 5블록에서 나온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총 754가구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84㎡와 97㎡다. 주택형별로 구체적인 가구수는 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이 입지 할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지역적으로 수원시 영통구와 접해 있으며 전체 지구 면적은 114만㎡다. 총 6개 블록으로 개발됐으며 이미 5개 블록은 아파트 공급을 마친 상태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서천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아파트다.

서천지구 마지막 공급 아파트인 만큼 입주와 동시에 서천지구 내에 갖춰진 생활편의 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지구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홈플러스(영통점)·롯데마트(영통점)·메가박스(영통점) 등의 이용이 편리한 영통생활권 아파트다.

단지 인근으로 매미산과 아람산이 있다. 등산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7km 길이의 서천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택지지구에 조성된 서천레스피아, 남산근린공원, 서그네 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입주민들에게 풍부한 녹지환경을 제공한다.

서농초등학교, 서천중학교(혁신학교), 서천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및 영통지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및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분당선 영통역을 이용하면 분당이나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버스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직주근접성 역시 좋다.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등 삼성전자 관련 기업체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남동~남서)로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 펜트리, 중문은 물론 드레스룸이 제공(확장 시)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천고등학교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6일 3순위 청약이다. 1661-400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