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발인 미사가 진행됐다.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가수 서태지, 윤도현, 싸이, 윤종신, 타블로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지난 30일 "주치의가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너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발인, 하늘에서 편히 쉬길" "故 신해철 발인, 사망 원인 꼭 밝혀내야 한다" "신해철 부인 말이 맞겠지" "故 신해철 발인, 정말 고마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