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쌀쌀해진 날씨 탓에 우리 몸은 아직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이렇게 우리 몸이 외부환경에 민감해져 있는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특히 바깥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관절의 둔화가 가속되어 나타날 수 있는 관절질환에 유념해야 한다. 관절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원인과 치료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주된 원인이 관절의 노화에 따른 것이라면, 류마티스관절염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

날씨가 추워질수록 관절 굳어, 류마티스관절염 발병률 높여
류마티스관절염이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신체를 보호해야 할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오히려 스스로를 공격하고 염증에 취약한 상태를 조성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면 신체 각 부위 관절에 간헐적인 통증을 비롯하여 조조강직, 또는 관절변형 등의 치명적인 문제들을 야기하곤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움직일 때 신체 모든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움직이기 힘든 상태가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속되는 ‘조조강직 현상’의 경우 전형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이다. 이러한 관절 강직 현상은 일상생활에서 그 빈도를 점차 높여가며 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한 관절변형도 환자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의 관절이 염증의 침투로 인해 변형되면서 심리적인 공포감 또한 상당할 수밖에 없다.

◆면역력 높이는 류마티스연골한약

류마티스관절염은 단기간에 완치하기 어렵다. 다만 증상을 가능한 초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관절변형 등의 다소 치명적인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노화나 자극에 의한 것이 아닌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다. 때문에 치료 역시 무너진 면역력을 빠르게 복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튼튼마디한의원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스며든 염증을 복구하고 무너진 면역체계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녹각류마교를 주성분으로 하는 류마티스연골한약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마티스연골한약은 녹각류마교를 핵심 성분으로 한 류마티스관절염의 한의학적 치료방법이다. 뼈에 좋은 한약재와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인체에 나타난 허증을 다스릴 수 있는 녹각류마교를 통해 염증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되살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녹각류마교를 이용한 류마티스연골한약은 불필요한 약물을 과감히 배제하고 천연 자연물을 통해 약재를 만들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매우 빠르고 각종 부작용에 대한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튼튼마디한의원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환자의 체질이나 상태, 면역반응 정도에 따라 모두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며 “따라서 치료 역시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기반한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속히 치료받는 것이 빠른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